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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전쟁]

데모닉본황의 3세계 베이스볼파크 역사글 #1~4

작성일
10-03-12 20:37
글쓴이
데모닉본황
IP
12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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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파크 부족의 건립과 동시에 시작한 유저로서 과거를 돌아보며 쓰는 주관적 글입니다.
부족에서 인정하는 공식 역사글이 아님을 밝혀두며,
본 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입니다.^^
그럼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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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닉본황의 3세계 베이스볼파크 역사



1. 베이스볼파크 부족의 기원...


베이스볼파크 커뮤니티 사이트...http://www.baseballpark.co.kr

이곳은 엠엘비파크(http://www.mlbpark.com)의 일부 유저들이 운영자의 운영 방침에 반발하여 따로 나와 독립하여 만든 야구커뮤니티 기반의 사이트다. 강력한 훼력을 지닌 일부 유저들의 왕성한 활동과 적극적 친목도모로 베이스볼파크 사이트는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덕분에 신규 유저들의 가입은 늘어났으나 그만큼 늘어난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결국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서 최강의 성능을 가진 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지만 언제까지나 유저들에게 피같은 돈을 달라고 할 수 없는 일.... 그래서 나온 대안 중 하나가 바로 구글 배너였다. 그 덕분에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베이스볼파크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러던 2008년 12월중 어느날...

베이스볼파크 커뮤니티 사이트의 구글 배너에 어떤 광고가 자주 뜨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은 부족전쟁 게임을 홍보하는 광고였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으나 점차적으로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여친이 없어서 심심해하던 구단주J였다. 그와 WriGGleS(-_-)/)를 비롯해서 웹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베이스볼파크의 불펜 게시판에 부족전쟁 게임을 하자는 권유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진 유저들이 부족전쟁 게임에 가입하기 시작하였다. 구단주J(2세계 닉:돈없는구단주)는 2세계에서 베이스볼파크 부족을 창건하였다. 그 당시 2세계는 오픈한지 꽤 시간이 흘렸던 때인지라 새롭게 시작하는 베이스볼파크 부족은 주로 외곽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베팍의 유저들 중에 1세계 경험자 고수가 있어서 그 유저의 조언 덕분에 개념을 잡으며 플레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족전쟁 게임을 처음 접한 유저들의 흥분이 사라지기도 전에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밀집도였다. 베이스볼파크 유저들이 각각 다른 시간 대에 가입하거나 대륙을 다르게 선택한 경우가 있어서 밀집도가 개판이었던 것이다. 기틀이 잡힌 부족들의 마을들은 대부분 뭉쳐서 코어를 형성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베팍은 마을들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훼력이 강력하고 두뇌가 뛰어난 유저들이 존재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병 지원과 작전 수행의 어려움 때문에 베팍은 다른 부족들에 비해 크게 성장할 수 없었다. 



2. 3세계 베이스볼파크 부족의 시작...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해결책을 찾는 와중에 3세계라는 새로운 서버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베이스볼파크의 돈 많은 부족장, 구단주J는 고심할 것도 없이 바로 결단을 내렸다. 베이스볼파크 부족의 3세계 단체 이주 계획 수립, 바로 그것이었다. 부족원들도 2세계를 경험을 쌓는 연습용으로 보고 3세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하고 단체 이주 계획에 두말 없이 찬성하였다. 물론 3세계도 하겠지만 2세계도 계속 하겠다는 부족원들도 있었다. 마침내 3세계가 오픈하고 이틀 지난 2009년 1월 9일 점심과 저녁 즈음에 부족원들은 계획대로 2단계로 가입하였다. 대륙 선택은 남동 대륙. 그리하여 베이스볼파크 부족은 남동 대륙의 56대륙과 65대륙을 기반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런데 베이스볼파크 부족의 마을이 모여 있는 모양이 흥미로웠다. 거의 동시에 여러 유저들이 가입하였기 때문에 마을들이 외각을 둘러싼 반원 모양을 형성한 것이다. 상상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바로 얇은 초승달 모양이었다. 예상 못한 모양이었지만 이 정도면 충분했다. 2세계보다 훨씬 나은 적당한 밀집도, 아래 끝에서 위 끝까지 이어진 연속성, 유저들의 자발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단합력, 결속력, 사기 만땅 충전 등을 갖추었던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3세계를 천하통일하기 위한 출발 조건은 충분했다. 

이것이 훗날 3세계 천하통일을 이룩하여 대한민국 부족전쟁 역사에 길이 남기려는 웅지를 품은 베이스볼파크 부족의 시작이었다.





3. 베이스볼파크 가입 정책과 눈팅유저들의 출현

세간에 알려진 대로 베이스볼파크 부족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한 부족이다. 초반의 가입정책은 베이스볼파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검증된 유저만 받는 것이었다. 즉 베이스볼파크 사이트에 가입된 유저여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이트 가입만 했다고 받아주는 건 아니었다. 스파이 침투를 막기 위해 부족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사이트 가입한 유저로 제한을 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스볼파크 부족의 인원수는 2주가 지나지 않아 부족인원의 한계치인 100명에 육박하기 시작하였다. 부족원들 대부분 눈팅유저여서인지 생소한 닉네임을 가진 유저들이었다. 그들은 베이스볼파크 사이트에서 활동을 거의 안 하지만 웹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훗날 두각을 나타내는 유저들이 있었다. 라이스캔디, 라이스스톡(현 다생몽-하누리), Nesis, niabida, 악덕상인케빈, 장폴고띠에, 부족만요(현게), 늙은베르테르(전 외교관), 베팍막리지(양도후 현게), 치우천(현 외교관), 그외의 많은 부족원들이 그들이었다. 이렇게 강력한 훼력을 지닌 유저들이 베팍에도 존재했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 그 눈팅유저들 덕분에 베이스볼파크 부족은 거대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그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3세계 천하통일은 커녕 남동 대륙에서조차 빌빌대고 있었을 것이다.



4. 약탈의 맛을 알게 된 베이스볼파크


사람들에게 각각 개성이 있듯이 유저들에게도 플레이 스타일이란 게 있다. 영농지향이냐, 약탈지향이냐, 절대방어지향이냐 등등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부족의 성향도 유저 개인의 성향과 비슷하게 존재한다. 그렇다면 베이스볼파크 부족의 성향이 초반에는 과연 어떠했을까?

단언한다. 적어도 초반에는 약탈지향이었다. 다른 마을들이야 어찌되든 신경 안 쓰며 묵묵히 농사만 짓는 스타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혹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7x7 섹터 내의 모든 마을들을 생광화하는 데 성공했다."
"미래의 적이 될지도 모를 싹은 일찌감치 무조건 잘라야 한다."
"나에게 있어서 회광은 회색이 아니라 주황색이다."

매너와 유머센스가 넘치고 온순해보였던 베이스볼파크 부족원들의 본성은 겉모습과 너무나 달랐다. 강력한 훼력, 잔인함, 냉혹함과 치밀함을 요구하는 부족전쟁이 그들의 숨겨진 본성을 드러내게 한 것이었다. 어쩔 수 없었다. 전쟁이란 그런 것이니까. 초반에 기선을 제압해야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초반부터 약탈을 자행한 베이스볼파크 부족원들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들 중의 훼인들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그리고 부족랭킹과 부족 전투랭킹의 급상승. 그것이 바로 그 증거였다.

훗날, 디시인사이드의 게임겔러리의 한 겜겔러가 이런 말을 남겼다.
"3세계에서 베이스볼파크 부족은 전투랭킹 1위를 거의 놓친 적이 없는 가장 호전적인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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